개발자에게 이직이란 피할 수 없는 숙명인건가...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 개발 해가면서 코딩을 했건만,
주변 상황들이 내가 프로그래밍에만 몰두하게 놔두질 않는 듯. 에휴...

나는 사람을 처음 대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편이라. 소위 낮가림이 있다고 해야하나?
자신있게 대답은 할 수있지만 그게 내 머리에서 나온 말인지, 내 입에서 나온 말인지 분간을 못할 때가 많고.
나보다 엄청 잘난 개발자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난 그들 보다 더 뛰어난지 재능이 있는지 역량이 되는지 알수가 없지.
내가 그런걸 생각했다면 5년전 이맘때 그렇게 Android만 열심히 파지 않았을지도...

Android에 대한 오랜 경력이 내 발목을 잡고 있는건 아닌지.
과연 내가 어떤 개발자 인걸까.

이 블로그를 처음 개설할때 그 뿌듯함, 기쁨, 희열, 각오 이런 것들이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건 아닐까.

Android study 다시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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