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많이 검색해 보는거 같아서 내용 수정 함-
 

솔직히 나는 장도 안 좋고, 음식 엄청 예민해서 싫은건 손도 안대는 편이라서...
첨타는 Air india 기내식 솔직히 기대 안했는데... 나한테는 시망임 ㅋㅋ
Air India 기내식은 딱 두종류 밖에 없음 채식주의자 or 아닌 사람. 으헤헤헿~
글구 나는 어떻게 된일인지 목적지 가는데 기내식을 3번 먹음 나 같은 사람 굶어 죽기 딱이었음.
 

빵 맛있음, 흰색 저거 요플레, 야채 맛있음, 맛있는 치킨카레, 밥은 못먹음.
못 먹는 이유가 별 다른게 아니라  밥에서 기름 냄세가... 나만 그렇게 느끼나?
하여간 잘 먹구 있으면 승무원이 와서 티 or 커피? 라고 함. 그럼 쪼기 컵을 냉큼 내밀어서 커피를...
티는 실론 이었던걸로 기억함. 채소는 좀 난감했음(난생 첨 보는 채소가 등장),
채소 옆에는 후식으로 추정 되는 음식 엄청 달달 하고, 뭐 랄까. 쌀이 둥둥 떠다니는...
이게 점심 식사였음.

저녁 기내식 배고파서 기운도 없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일반 음식은 생선이었음 그래서 생선 싫다고 했음.
갑자기 채식주의자됨... 콩카레? 저기 강낭콩들어있음 카레는 여전히 맛있음 밥은 못먹음 역시 먹으면 난감.
왼쪽이 콩카레고 오른쪽은 손도 못댐... 아~ 너무 내가 예민 한건가.
그나마 빵은 맛있음 플레인 요거트(무설탕으로 추정) 내가 아는 야채가 나와서 맛나게 먹음.
저 희멀건 죽같은건 후식인거 같은데 엄청 달달함. 하지만 손은 못대는 현실.

아침 기내식... 소형 비행기를 탔음 근데 나온게 저거임 에그 후라이, 정체 불명... 암것두 못먹음 ㅋㅋ
빵도 반쪽 남기고, 야채는 대체 무슨 맛인게냐... 물만 먹고 버틴 ㄱ- 후덜... 잠왕~


그래도 돌아 올때는 나름 인도 음식 적응됬다고 좀 편했?을 리가 없지 ㅋㅋㅋ
비행기는 적응되서 잠은 나름 잘?뻔 했으나 애기 울음소리 크리.

돌아 오는 날 저녁 기내식. 치킨카레, 옆은 감자 카레 빵은 맛나고 채소 맛나고, 흰둥이 경단은 설탕 그자체!!
으캬 여전히 밥은 먹으면 난감.(이때 눈물이 다났음) 팀장님 하구 같이 갔는데 팀장님 너무 잘드셔서 내가 머쓱.

이거 자정이 좀 넘으니까 깨워서 주던거 이거 정체가 뭐임?(야참인건가?)
빵은 여전히 맛남(마치 어둠속에 한 줄기 빛과 같다고나 할까?)
밥속에 치킨이 숨어있음 그것만 골라먹음 야채는 난도질... 하지만 이거라도 먹어야함(배고픔)
도저히 밥은 먹을 수가 없다.
찹쌀도넛같이 생긴애 맛도 비슷함 벗뜨 무진장 달아서 나는 쪼꼼 때먹구 말았다는.

 인천 돌아 오는 아침에 받은 기내식!! 우앙~ 치킨너겟, 계란(무슨 요리인게냐?), 저기 고기처럼 보이는거
 사실은 야채 혹은 감자? 하여간 저건 고기가 아님! 내 경험으로는 인도 고기는 닭, 생선 밖에 없음
 플레인요거트 맛남~ 이젠 한국 땅이라고 내 몸뚱이도 아는지 이런 빵 따위~ 라고 콧웃음을 쳤다는.
 거슨 과일 다처묵 유일하게 채소가 아닌 과일로 나온거임.

 비행기 냄새 심하냐고 물어 보는 글이 있어서 말하는데 내가 개코는 아니지만 몸뚱이가 예민한관계로
 내 주관을 말한다면 버틸만함. 솔직히 냄새는 그냥 지내다 보면 잊혀짐 그보다 먹는게 더힘듬.

 겐츈한 뱅기타면 전좌석 LCD 화면에 영화 잘나오고 (인도 갈때 영어 버전으로 아바타, 쿵푸팬더2,
 토르, 타이탄 봤음)
 꾸린거 타면 얄짤 없음.ㅋㅋ 이륙 하거나 착륙할때 밖에 화면 보여줌(갠적으로 홍콩공항은 착륙할때 후달렸음)

 좌석이 좁거나 그런건 좀 느끼지만 겐츈하고. 승무원 착함(인도 사람들 대체로 다 착한듯)

 하지만 쉽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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